또 호남 찾은 김종인 “전북 신뢰하는 대권주자 준비”

또 호남 찾은 김종인 “전북 신뢰하는 대권주자 준비”

입력 2016-05-02 13:35
수정 2016-05-02 13: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 성원에 부합 못해” 사과…“다수 대권주자 공정한 경쟁”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일 광주를 방문한지 일주일만에 다시 호남을 찾으며 텃밭 달래기에 나섰다.

더민주는 호남의 28개 선거구 중 전북에서 2석, 전남에서 1석만 각각 건지면서 국민의당에 주도권을 뺏긴 상태다.

김 대표는 특히 이날 전주를 비롯한 전북·전남 일정을 소화하면서 몸을 낮춰 호남 참패를 반성하는 한편 ‘호남 대망론’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야권 내 대선주자 ‘1순위’로 꼽히는 문재인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김 대표는 전북도의회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더민주가 전북 유권자의 사랑을 다시 찾으려면 일대 혁신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전북 민심이 신뢰할 수 있는 대선주자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 민심은 한두 사람의 노력으로 되돌릴 수 없다는 것도 잘 인식하고 있다”며 “다수의 대선주자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전국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대선후보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월 광주·전남을 방문하면서 “총선이 끝나면 여야의 대권 후보가 여기저기서 나올 것”이라면서 특히 “호남인들의 소망을 더민주와 제가 완벽하게 대변해드리겠다”고 ‘호남 대망론’에 불을 지핀 것과 일맥상통하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또 “더민주가 이번 총선에서 제1당에 올라섰다. 그러나 전북에서는 2석에 그치는 패배를 했다”며 “항상 보내주시는 전북의 성원에 우리가 부합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은 드린다. 그동안 전북의 지지에만 오랫동안 너무 안주해왔던 것 같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김 대표는 또 이자리에서 총선에서 내건 지역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에 맞춘 금융타운 조성을 비롯해 내부간선도로, 새만금-전주고속도로, 대구까지의 동서화합 철도 구축, 신항만 1단계 사업,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 등 사회간접자본(SOC) 조기완공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엔 전주에 있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방문, 총선 공약인 탄소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전남 영암의 대불산업단지로 이동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 대표들의 고충을 듣는다.

또 전남 무안에서 총선 출마자와 단체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과 민심 회복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대표는 앞으로 충남·충북, 강원 지역 등을 방문하면서 당선·낙선 인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