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표정의 김종인 진영. 연합뉴스
진영 의원은 원래 원조 친박(친박근혜)계로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으로 일했고, 현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장관으로 입각했지만 기초연금 도입 과정에서 박 대통령과 마찰을 빚다 장관직을 던지면서 비박(비박근혜)계로 돌아섰다.
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전날 진 의원과 전화통화를 하고 입당 문제를 확정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함께 일하며 쌓은 인연 등으로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김 대표는 진 의원이 지난 15일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진 의원 영입에 직접 나서왔다. 진 의원은 선대위에서 중책을 맡으며 당 지도부와 함께 4·13 총선 진두지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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