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종인, 이승만·박정희 참배…중도층 공략

더민주 김종인, 이승만·박정희 참배…중도층 공략

입력 2016-01-28 07:25
수정 2016-01-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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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하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하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들과 28일 오전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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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방명록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방명록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원들과 28일 오전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 후 작성한 방명록.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28일 취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는다.

김 위원장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는 물론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할 예정으로, 이는 중도세력과 개혁적 보수세력까지 아우르겠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야권내에서 더민주와,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가칭)간 중도층 공략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이어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국회에서 첫 비상대책위원회를 주재, 총선 체제에 대한 자신의 구상 등을 밝힐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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