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 “통합 논의에서 광주 공천권 요구했다는 더민주 주장은 왜곡”

千 “통합 논의에서 광주 공천권 요구했다는 더민주 주장은 왜곡”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1-26 16:21
수정 2016-01-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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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
천정배 의원
국민의당과 통합을 이룬 천정배 의원은 26일 더불어민주당과 당대당 통합논의에서 광주 공천권 등을 요구했다는 더민주 측의 주장에 대해 왜곡이라고 일축했다.

천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예컨대 호남 공천문제만 하더라도 저한테 공천권을 달라거나 친한 사람 있어 국회의원을 만들려는 게 아니고 ‘뉴DJ’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에서 결정한 후보를 찍을 수밖에 없는 구조를 타파해서 좋은 국회의원을 뽑자는 취지의 뻔히 알려진 말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비공개 접촉과정에서 설왕설래한 이야기를 놓고 왜곡해서 공격하는 것은 전형적인 구태”라고 응수했다.

천 의원은 “정권교체, 호남개혁 정치 부활 등 두가지 과제를 실현하는 밀알이 되겠다고 항상 생각했고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도 기자회견문의 첫마디에 ‘밀알’을 언급했었다”고 전제하고 지역구인 광주 서구을 불출마 가능성도 시사했다.

당의 정체성 논란과 관련해서는 “‘이승만 국부’ 발언은 뉴라이트 인식을 드러낸 심각한 문제”라며 “한상진 창준위원장이 사과도 하고 개인 견해로 축소했지만 아직은 미흡한 만큼 바람직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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