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연희동行 이사 준비

김무성, 연희동行 이사 준비

한재희 기자
입력 2015-11-03 22:54
수정 2015-11-0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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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거주 여의도 아파트 매물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사를 위해 10여년째 살고 있는 서울 여의도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김 대표는 3일 기자들에게 “집을 내놨는데 팔리지 않고 있다”면서 “단독주택에 살고 싶은데 여의도에서 제일 가까운 곳 중 저렴한 데가 연희동이라고 해서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놓고 대선 주자인 김 대표가 2017년 대선을 의식한 행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김 대표가 알아본다는 연희동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될 때 살던 곳이어서 ‘정치적 명당’이라는 시각도 있다. 또 역대 대통령 당선인 가운데 아파트에 거주했던 경우가 한 번도 없었던 점이 김 대표의 이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도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2006년 6월 서울시장 퇴임 후 원래 살던 강남구 논현동 저택 대신 종로구 가회동의 전통 한옥 주택에 전세로 들어간 뒤 이듬해 12월 대권을 거머쥔 바 있다.

이에 김 대표 측은 “아직 이사가 구체적으로 진행되거나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이사에 대해 정치적인 해석이 있는데 이는 굉장한 오해와 억측”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린 김 대표의 둘째 딸은 남편의 마약 투약 사건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5-11-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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