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옥 “최근 5년간 조울증 환자 42% 증가”

박윤옥 “최근 5년간 조울증 환자 42% 증가”

입력 2015-08-05 08:06
수정 2015-08-05 08: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5년간 우리나라에서 조울증을 앓는 환자가 노년층을 중심으로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조울증 환자가 7만5천616명으로 2010년 5만3천56명 대비 42%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지난해 전체 환자의 40대가 20.9%로 가장 많았고 30대(19.2%), 50대(19.7%), 20대(15.6%) 등 순이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증가속도를 보면 80대 환자가 2010년 대비 215% 증가하고 70대가 79%, 60대가 51% 늘어나는 등 특히 고령층의 정신건강이 빠르게 악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별로는 여성 조울증 환자가 지난해 전체 환자의 58%를 차지하는 등 매년 여성 환자 비중이 더 높았다.

박 의원은 “극심한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조울증이 노년층에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은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하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각박한 현실을 대변한다”며 “노후준비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