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주한美대사에 “아베 과거사 인식 우려”

나경원, 주한美대사에 “아베 과거사 인식 우려”

입력 2015-04-21 15:30
수정 2015-04-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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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한국 우려 충분히 알아”…아들 돌잔치 초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나경원 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과거사 인식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나 위원장은 50분간 이어진 비공개 면담에서 “아베 총리가 곧 미 의회에서 연설하는데 아베 총리의 과거사 인식은 걱정스러운 면이 있다”면서 “미국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오는 29일 예정된 미 의회 연설에서 식민지 침략을 포함한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담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국내는 물론 미 언론에서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나 위원장은 또 내달 방미 계획을 설명하고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미 의회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리퍼트 대사는 “나 위원장의 의견에 동의하며, 미국도 아베 연설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한미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유지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5일 피습 사건 이후 국회를 처음 방문한 리퍼트 대사는 여전히 얼굴 상처 부위에 테이프를 붙이고, 왼팔에는 깁스한 상태였다.

리퍼트 대사는 또 서울에서 출산해 화제가 됐던 아들 세준에 대해 우리 말로 “요새 안잔다”며 돌 잔치에 나 위원장을 초대하기도 했다.

김병진 서울시의원, 국회대로 지하차도·상부공원화 전 구간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은 지난 17일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건설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공정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김 의원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전체 사업 추진현황과 공구별 공정계획을 보고받은 뒤 1단계와 2-1단계, 2-2단계 현장을 차례로 이동하며 공사 진행상황과 주요 지연 요인을 직접 확인했다.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은 양천구 신월IC부터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 이르는 총 7.6㎞ 구간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 중 신월IC~목동운동장 4.1㎞ 구간에는 지하차도와 상부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총사업비 8504억원이 투입되는 본 프로젝트는 2031년 지하차도 통합 개통을 거쳐 2032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은 그간 지속된 설계 변경과 공사비 증액 문제를 짚으며, 앞으로의 공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려면 연차별 예산 투입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적기 예산 반영 실패 시 공기 연장이 불가피함을 현장에서 강조하고, 향후 예산 확보 추이를 면밀히 살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현장을 직접 돌아보니 각 공구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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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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