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9일 취임 50일을 맞아 국회 의원동산내 사랑재앞 잔디밭에서 기자간담회를 한다.
문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8 전당대회를 통해 대표로 취임한 이후의 소회를 피력하고 ‘유능한 경제정당’을 모토로 한 당의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첫 시험대가 될 4·29 재보선에 임하는 각오 및 전략과 함께 ‘뜨거운 감자’인 공무원연금 개혁을 비롯, 홍준표 경남지사와 정면충돌했던 무상급식 문제 등 정국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누리당의 ‘종북몰이’ 공세를 비판하면서 안보에 대한 중요성도 재차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표는 기자간담회 후 기자들과 ‘도시락 오찬’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당 안팎의 소통 강화 행보의 일환에서 언론과의 스킨십을 확대한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격식 없는 개방형 소통’이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간담회 장소도 틀에 짜인 국회 당 대표실 대신에 확 트인 의원동산으로 정했다는 게 주변의 설명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특정한 주제에 국한하기 보다는 기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편하게 질문하고 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 대표는 취임 한달인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의 여파로 연기한 바 있다.
연합뉴스
문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8 전당대회를 통해 대표로 취임한 이후의 소회를 피력하고 ‘유능한 경제정당’을 모토로 한 당의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첫 시험대가 될 4·29 재보선에 임하는 각오 및 전략과 함께 ‘뜨거운 감자’인 공무원연금 개혁을 비롯, 홍준표 경남지사와 정면충돌했던 무상급식 문제 등 정국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누리당의 ‘종북몰이’ 공세를 비판하면서 안보에 대한 중요성도 재차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표는 기자간담회 후 기자들과 ‘도시락 오찬’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당 안팎의 소통 강화 행보의 일환에서 언론과의 스킨십을 확대한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격식 없는 개방형 소통’이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간담회 장소도 틀에 짜인 국회 당 대표실 대신에 확 트인 의원동산으로 정했다는 게 주변의 설명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특정한 주제에 국한하기 보다는 기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편하게 질문하고 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 대표는 취임 한달인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의 여파로 연기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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