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재인, 대선적합도서 반기문 제치고 1위”

리얼미터 “문재인, 대선적합도서 반기문 제치고 1위”

입력 2015-02-02 11:25
수정 2015-02-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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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포함한 여야 대선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8~29일 만 19세 이상 1천명에게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문 의원은 24.8%로 반 총장(21.4%)에 오차범위(±3.1%P)를 벗어난 3.4%포인트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새정치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13%, 안철수 의원 6.7%,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6.2%, 김문수 전 경기지사 5.7%,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국무총리 지명자) 5.1%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문 의원은 서울, 경기ㆍ인천, 충청, 반 총장은 영,호남에서 상대적으로 우세를 보였다.

’국가과제를 실현할 대통령 적합도’ 항목에선 문 의원이 경제적 삶 향상과 민주주의 발전 등 2개 분야, 반 총장은 계층간 차별 해소 및 인권증진과 남북평화와 통일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반 총장의 대권 지지율이 2위로 밀린 것은 문 의원으로의 지지층 결집과 함께 반 총장과 같은 충청 출신이자 보수 성향인 이완구 의원의 총리 지명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충청권의 경우 문 의원이 18.6%로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반 총장 16.7%, 박원순 안철수 각 12.6%, 이완구 의원 9.4%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반 총장은 지난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선두를 달려 이른바 ‘반기문 대망론’을 형성했다. 반 총장은 지난 1월6일 리얼미터 적합도 조사에서도 22.1%로 문 의원(18.6%)에 앞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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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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