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17년 대선, 반기문 지지층이 가른다

[단독] 2017년 대선, 반기문 지지층이 가른다

입력 2014-12-31 23:14
수정 2015-01-0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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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이스리서치 여론조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17년으로 예정된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군 가운데 압도적인 선호도를 기록했다. 반 총장 출마 여부와 관계없이 반 총장 지지층의 표심이 다음 대선의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의 신년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8.7%가 반 총장을 대선 후보로 선호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는 2013년 12월 실시된 서울신문 여론조사 결과(19.7%)와 비교할 때 1년 만에 두 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반 총장은 야권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9.8%)과 박원순 서울시장(7.4%)을 각각 28.9% 포인트, 31.3% 포인트 등 큰 차이로 앞섰다.

여권에서는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이 4.2%,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4.0%, 홍준표 경남지사가 3.0%를 기록했다. 2013년 12월 조사에서 선호도 12.2%로 야권 정상을 차지했던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은 3.8%로 급전직하했다. 대선 후보군에서 반 총장을 제외한 조사(김무성·김문수·문재인·박원순·안철수·안희정·정몽준·홍준표 등 8명)에서는 김 대표가 8.7%로 김 위원장(7.9%)을 제쳤고, 박 시장은 13.9%로 문 의원(13.1%)에 근소한 차이로 역전했다. 반 총장은 이번 조사에서 여야 주요 대선 후보들의 선호도에 영향을 주며 대선 부동층 표심을 가를 변수로 부상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 총장을 제외한 조사에서 부동층 규모는 38.4%였지만 그가 포함된 조사에서는 25.8%로 줄었다. 통계적으로 부동층의 12.6%가 반 총장으로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반 총장은 20대(41.9%)와 60대 이상(44.4%) 등 전 세대에서 고른 선호도를, 새누리당(42.4%) 및 새정치연합(38.1%) 지지층과 무당층(38.9%) 선호도에서도 여야 후보를 압도하는 주목도를 나타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5-01-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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