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자원외교 실패’ 검찰에 고발키로

정의당, ‘자원외교 실패’ 검찰에 고발키로

입력 2014-11-03 00:00
수정 2014-11-03 17: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의당은 3일 이명박 정부시절 자원외교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공기업 전현직 사장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와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참여연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과 함께 4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

고발 대상은 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전 사장과 고정식 현 사장, 가스공사 주강수 전 사장과 장석효 현 사장, 석유공사 강영원 전 사장과 서문규 현 사장 등이다.

정의당은 “이번 사건은 국민의 혈세를 탕진하며 제3자인 외국 기업에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게 한 사건”이라며 “고발장에는 세 공사의 배임혐의와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자세한 내역을 기술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