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KBS 정치화된 일부 기자, 해선 안될 보도해”

조해진 “KBS 정치화된 일부 기자, 해선 안될 보도해”

입력 2014-06-26 00:00
수정 2014-06-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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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靑실장 있다면 김기춘 책임져야”

새누리당 조해진 비상대책위원은 26일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에 대한 KBS의 ‘친일 발언’ 보도와 관련해 “경영진이 없는 국면을 틈타 정치화된 일부 기자나 노조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 해서는 안 되는 보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조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이번 사태의 출발이 된 KBS의 뉴스보도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 비대위원은 “국민의 조세인 수신료와 국가 자산인 전파를 자신들의 정치적 도구로 악용해서 기자로서의 본분, 언론으로서의 기본, 공영 방송으로서의 원칙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이런 행동을 했다”면서 “공영 방송은 경영진이 견제해주지 않으면 편향된 기자와 노조가 장악해 어떤 얼굴로 나타나는지를 이번 사태가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여당 간사인 조 비대위원은 “지금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는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확실한 재발 방지책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우리 미방위에서도 심각하게 (대책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 비대위원은 평화방송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총리 후보 연쇄 낙마 등과 관련해 “대통령 사과보다 국정 쇄신이 더 중요하다”면서 “더 나은 분을 구할 수 있다면, 김기춘 실장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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