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화제의 당선자] “엄마처럼 서초 가계부 써 나갈 것”

[기초단체장 화제의 당선자] “엄마처럼 서초 가계부 써 나갈 것”

입력 2014-06-05 00:00
수정 2014-06-05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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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당선자

“따뜻한 엄마로서 여성 특유의 꼼꼼함으로 서초의 가계부를 아주 꼼꼼하게 잘 써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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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당선자
조은희 서초구청장 당선자
조은희(53) 서울 서초구청장 당선자는 4일 개표 결과가 당선 가시권에 들어서면서 이제 한시름 놓은 듯했다. 서초구는 새누리당 강세 지역이니 당선은 따놓은 당상 아니냐는 지적에 늘 “안심할 수 없다. 지난 대선, 총선 등에서 보면 야권 고정표가 40%는 된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되뇌던 조 당선자였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조 당선자는 서초구가 여성전략공천지역으로 꼽히면서 후보 1순위로 거론됐다. 스스로도 “오히려 저는 가만히 있는데 주변에서 제 이름을 자꾸 거론하시더라”고도 했다. 그러나 막상 후보로 확정된 뒤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진익철 구청장이 탈당 뒤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강행했다. 여기다 박성중 전 구청장도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진 구청장은 서울시 행정 관료 경험을 살려서 서초 발전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을 받은데다 현직 프리미엄을 껴안고 있었고, 박 전 구청장도 구청장 재직 시절에 대한 평가가 좋은데다 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꿈꾸면서 지역 관리도 아주 탄탄하게 돼 있다는 평을 들었다. 막판에 박 전 구청장은 조 당선자 쪽에 합류했으나, 진 구청장은 끝까지 경쟁을 포기하지 않았다.

조 당선자는 “공약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실행 계획을 세우고 전임 구청장의 좋은 정책도 이어받겠다. 소상공인과 영유아 문제를 열심히 들여다보겠다. 주민 여러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꼭 좋은 정책, 살기 좋은 지역으로 되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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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6-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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