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김황식에 “야구 앞서는 쪽 대개 이겨”

정몽준, 김황식에 “야구 앞서는 쪽 대개 이겨”

입력 2014-03-15 00:00
수정 2014-03-15 15: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천 경쟁 시작되며 신경전 표면화

새누리당의 6·4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중 한 명인 정몽준 의원은 15일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의 당내 공천 경쟁에 대해 “야구로 치면 5대 몇쯤으로 앞서가는 쪽이 대개 이긴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관악구 성보중학교에서 열린 지역 축구경기에 참여한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역전 굿바이히트를 치겠다”는 김 전 총리의 전날 발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우위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역전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정 의원은 김 전 총리의 나이가 자신보다 3살 많은 점을 염두에 둔 듯 “연세가 있는데 너무 무리하지 마셨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전 총리가 공천신청 마지막날이자 주말인 이날 입당한데 대해서도 “본인이 직접 경찰서에 가서 범죄경력조회도 해야 하는데 토요일에 했다는 것은 못들어봤다”며 “후보가 되는게 그리 간단치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 순회경선 결정에 대해 “서울시 경선에 대해 정착된 관행이 있는데 (공천관리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이 상의없이 언론에 발표한 것은 신중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그간 경전철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다가 선거를 앞두고 10개 사업을 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내용과 절차 모두 문제가 있어 국토부에서 퇴짜를 맞은 것 아니냐”면서 “기동민 정무부시장이 제게 ‘거짓말했다’, ‘공부해라’고 말하고 품격 운운하는데 박 시장을 주변부터 잘 다스렸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