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기국회 종료…내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임시국회
여야는 10일 대선불복 등 막말 논란으로 불투명했던 본회의와 국정원개혁특위, 예결특위를 이날 오후부터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정세균 위원장과 국정원 개혁특위 야당의원들이 10일 국회 회의실에서 새누리당의 불참으로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2/10/SSI_201312101448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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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위원장과 국정원 개혁특위 야당의원들이 10일 국회 회의실에서 새누리당의 불참으로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2/10/SSI_20131210144839.jpg)
정세균 위원장과 국정원 개혁특위 야당의원들이 10일 국회 회의실에서 새누리당의 불참으로 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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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정원개혁특위와 예결특위를 포함한 모든 국회 일정을 이 시간부로 정상화한다”면서 “내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회의는 예정대로 이날 오후 진행됐다.
앞서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대선불복 및 박근혜 대통령 사퇴 발언과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을 언급하며 박 대통령도 선친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한 같은 당 양승조 최고위원의 언급으로 이날 오전 예정됐던 국정원 개혁특위는 열리지 못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도 이날 오전 파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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