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김일성주의’ 발언 이장우 징계안 제출

김재연, ‘김일성주의’ 발언 이장우 징계안 제출

입력 2013-11-22 00:00
수정 2013-11-22 15: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은 22일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 중 이 의원이 “김일성 주의”라는 막말로 질의를 방해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제출 사유를 전했다.

징계안은 단식농성 중 건강 악화로 병원에 실려간 김 의원을 대신해 같은 당 김선동 의원이 대신 국회에 전달했다.

전날 진행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 의원이 1%에 쏠린 정치권력을 99%에게 나눠주겠다. 이 땅의 민중을 위해 일하겠다”며 “이것이 위헌이라면 헌법을 고쳐야 한다”고 발언하자, 자리에 앉아있던 이 의원이 “그것이 김일성 주의인 거다”고 야유를 보내 소동을 빚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