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간호사 명퇴금 많다며

홍준표, 간호사 명퇴금 많다며

입력 2013-04-05 00:00
수정 2013-04-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성노조가 구조조정 거부 폐업”

홍준표 경남지사 연합뉴스
홍준표 경남지사
연합뉴스
홍준표 경남지사는 4일 “진주의료원은 강성노조가 중심이 돼서 도의 구조조정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2008년부터 5년 동안 경남도가 36차례, 도의회가 11차례에 걸쳐 의료원 측에 구조조정을 요구했으나 강성노조가 모두 거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노조가 주관해 경영진단을 해 보라는 도의 요청까지도 노조가 찬반투표를 거쳐 62% 반대로 거부해 버렸다”며 폐업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진주의료원 폐업이 공공의료 후퇴라는 지적에 대해 홍 지사는 “공공의료법 개정에 따라 서민들이 민간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의료기관에 지원을 하기 때문에 공공의료에는 차질이 없다”며 “폐업이 서민의료나 공공의료 정책의 후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진주의료원 폐업은 개별적인 특수 상황으로 강성노조의 해방구가 된 의료원의 강성노조원을 배불리는 그런 정책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홍 지사는 “진주의료원은 한 달에 2600만원의 월급을 받는 의사들이 있고 단체협약에 따라 간호사 한 명이 명예퇴직할 때 1억 3000만원씩 받아간다”면서 “직원들 인건비와 복리후생비가 지나치게 높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공복지 정책을 확대하려면 복지와 관련해 새는 돈도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입원 환자 진료 문제에 대해 홍 지사는 “마산의료원으로 옮기기를 희망하는 환자는 옮겨 주고 폐업할 때까지 남아 있는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표를 의식해야 하는 선출직 도지사로서 내년에 선거가 있는데 의료원 폐업 결정을 했겠느냐”고 반문하며 폐업의 불가피성을 거듭 강조했다.

홍 지사는 “한 명의 환자라도 있으면 끝까지 진료한다고 했기 때문에 폐업 시점은 단정할 수 없고 환자가 모두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난 뒤 폐업하게 될 것”이라며 폐업 방침에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