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노원병 인물난…스타급 후보군 ‘손사래’

새누리, 노원병 인물난…스타급 후보군 ‘손사래’

입력 2013-03-15 00:00
수정 2013-03-15 11: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이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등장으로 판이 커진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전략 짜기에 고심하고 있다.

일단은 대항마를 누구로 세우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금은 비록 안 전 교수가 대중성이 높고 대선 후보 출신의 거물급 인사라는 점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지만 선거 구도상 공천만 제대로 하면 승산이 없지 않다는 게 새누리당의 판단이다.

이 지역 의원이던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가 이른바 ‘안기부 X파일’ 사건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후 부인 김지선 씨가 출마하면서 야권표 분산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노 전 의원이 억울하게 낙마했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김씨의 득표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안 전 교수가 이미 인위적인 야권 단일화를 거부한 만큼 설령 민주통합당이 전략적으로 후보를 내지 않는다고 해도 야권표 일부가 분산될 수 있고, 이 경우 여권의 고정표만 결집하면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당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당의 존재 이유는 선거이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면서 “후보 접수가 마감되고 나서 전략공천 여부도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안 전 교수가 등장하자마자 그의 ‘우유부단’했던 대선 당시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이번에는 중도 사퇴 없이 완주하라고 응원 아닌 응원을 하고 있다.

안 전 교수를 외곽에서부터 흔들어 ‘거품’을 걷어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전략 성공의 관건은 새누리당이 얼마나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아내느냐는 것이다.

현재는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갈이에 나선 상황이다. 이 지역 당협위원장이기도 한 허 전 청장은 19대 총선에서 39.6%의 득표율을 기록한 유력 후보군 중 하나다.

그러나 안 전 교수를 꺾으려면 좀 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스타급 인물이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다만 당사자들이 하나같이 고사하는 상황이라 적임자 물색이 쉽지 않은 상태다.

대표적인 인물이 18대 국회에서 바로 이 지역 국회의원을 지낸 홍정욱 전 의원이다. 43세의 홍 전 의원은 영화배우 남궁원의 아들이자 ‘7막7장’의 저자로 젊은 유권자층에서 인기가 높다.

홍 전 의원은 전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9대 총선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한 마당에 다시 나오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며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재선까지 지낸 나경원 전 의원도 있다. 서울 한복판인 중구를 지역구로 뒀고, 이를 발판으로 서울시장에도 출마해 인지도 면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나 전 의원도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당분간은 스페셜 올림픽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해 4월 재보선에 뜻이 없음을 밝혔다.

또 3선을 지낸 원희룡 전 의원도 개혁성과 참신성을 갖춰 언제든지 등판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밖에 깜짝 카드로 이준석 전 당 비상대책위원도 거론된다. 지난해 4·11 총선 당시 부산 사상에서 문재인 후보의 대항마로 손수조 후보를 내세운 것과 같이 ‘박근혜 키즈’로 맞서자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14일부터 후보 접수를 시작했지만 아직 유력 후보군 중 아무도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다음 주 노원병 당무감사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현지 분위기를 파악한 뒤 3월 말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선관위 후보 등록일인 내달 4일 전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에 마련된 서울시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속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 잠원한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운영 중인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공공공간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스포츠형 ‘성장 놀이터’를 주제로 에어바운스, 올림픽 체험,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 중심의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압구정 도산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월드컵 응원 태극기 모자 및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직접 태극기 응원용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구석구석 라이브’ 소속 댄스팀과 연주팀의 다양한 거리공연도 함께 펼쳐지며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나는 댄스 공연과 감미로운 음악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