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인혁당 유가족 동의한다면 찾아뵙겠다”

박근혜 “인혁당 유가족 동의한다면 찾아뵙겠다”

입력 2012-09-13 00:00
수정 2012-09-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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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13일 자신의 ‘인혁당 발언’에 반발하고 있는 인혁당 사건 피해자 유가족에 대해 “그 분들이 동의하시면 뵙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새누리당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연수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들로부터 유가족 방문 여부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박 후보는 ‘인혁당 사건’에 대한 입장에 대해 “전부터 제가 당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참 죄송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전날 발표된 당의 입장에 대해 “그 연장에서 같은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전날 이상일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가 과거 수사기관 등 국가공권력에 의해 인권이 침해된 사례가 있었고, 이는 우리나라 현대사의 아픔이라고 생각한다”며 인혁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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