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경선 선거인단 100만 육박

민주, 대선경선 선거인단 100만 육박

입력 2012-08-31 00:00
수정 2012-08-31 17: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인원이 100만명에 다가섰다.

민주당은 31일 오후 5시 현재 대선 경선 선거인단 신청인원이 99만3천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4만여명이 신청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다음달 4일 모집 마감 때까지 120만명을 넘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애초 150만~200만명을 기대했던 것에 비해 부진하다는 것이 내부 평가다.

당에 따르면 제주 경선 직전에는 하루 최고 6만8천여명이 신청하는 등 선거인단 모집이 상승세를 탔지만, 경선 파행을 겪으면서 이번 주에는 신청인원이 하루 3만명대에 그치고 있다.

민주당 선관위는 이날 확정된 부산 지역 선거인단이 4만3천773명으로 이 가운데 모바일투표가 3만8천532명, 투표소투표 4천485명, 순회투표 756명이라고 밝혔다.

대전 선거인단은 2만5천416명, 충남과 세종시는 각각 2만562명, 909명으로 집계됐다.

선거인단에 참여하려면 콜센터(☎1688-2000)와 인터넷 사이트(http://www.2012win.kr), 당사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