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6일 SJM 노조원 폭행사건과 관련, 용역경비업체와 새누리당과의 유착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정성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용역업체인 컨택터스와 SJM 사측 뿐 아니라 경찰과의 사전협의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기업이 용병을 고용해 노동자를 탄압하는 것을 공권력이 방조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컨택터스는 이명박 대통령의 경호를 맡은 적이 있다고 홍보해 왔고, 문성호 회장은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의 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경찰은 지난해 유성기업 사태 당시 용역원 몇 명과 노조원을 처벌하는데 그쳤다”며 철저한 진실 및 배후 규명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정성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용역업체인 컨택터스와 SJM 사측 뿐 아니라 경찰과의 사전협의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기업이 용병을 고용해 노동자를 탄압하는 것을 공권력이 방조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컨택터스는 이명박 대통령의 경호를 맡은 적이 있다고 홍보해 왔고, 문성호 회장은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의 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경찰은 지난해 유성기업 사태 당시 용역원 몇 명과 노조원을 처벌하는데 그쳤다”며 철저한 진실 및 배후 규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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