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경선 부정에 이은 폭력 사태 등 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통합진보당 당사 앞에서 40대 남성이 분신자살을 기도했다. 14일 오후 6시 14분쯤 서울 동작구 대방동 통진당 당사 앞길에서 박모(43)씨가 몸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였다. 박씨는 경기 수원 지역에서 통진당 당원으로 활동 중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박씨는 분신 직전 욕설과 함께 “못살겠다.”고 소리를 질렀다. 또 다른 목격자는 박씨가 “중앙위 전자투표 결정은 무효”라고 외쳤다고 했다. 박씨는 3도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진호·명희진기자 mhj46@seoul.co.kr
신진호·명희진기자 mhj46@seoul.co.kr
2012-05-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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