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주성영(대구 동갑) 의원이 4ㆍ11 총선에 불출마하고 탈당하기로 했다.
재선의 주 의원은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면서 “탈당도 할 생각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늘 오후 대구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당원들과 만난 뒤 최종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불출마와 탈당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주 의원은 지난 1월 자신에 대한 민원인의 진정서가 접수된 것과 관련, 최근 대구지검으로부터 오는 28일 검찰에 나와 피진정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
당내에서는 주 의원이 탈당할 경우,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여야 막바지 협상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주 의원은 정개특위의 새누리당 간사이다.
아울러 그의 불출마가 대구·경북(TK)의 공천작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
재선의 주 의원은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면서 “탈당도 할 생각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늘 오후 대구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당원들과 만난 뒤 최종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불출마와 탈당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주 의원은 지난 1월 자신에 대한 민원인의 진정서가 접수된 것과 관련, 최근 대구지검으로부터 오는 28일 검찰에 나와 피진정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
당내에서는 주 의원이 탈당할 경우,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여야 막바지 협상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주 의원은 정개특위의 새누리당 간사이다.
아울러 그의 불출마가 대구·경북(TK)의 공천작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