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29일 “북한 주민이 말하는 전쟁 욕구는 변화를 다른 말로 분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소장은 이날 오후 북한전략센터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서 “북한 주민도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 6·25전쟁에 대한 트라우마는 북이나 남이나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 주민에게) ‘혁명이나 봉기가 터졌으면 좋겠다’는 말은 반동적이지만 전쟁은 북한 당국의 의사와 일맥상통하는 말이어서 면책권이 주어진다”며 “오늘날 북한 주민들이 변화의 욕구를 ‘전쟁이나 확 터졌으면 좋겠다’는 말로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안 소장은 이날 오후 북한전략센터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서 “북한 주민도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 6·25전쟁에 대한 트라우마는 북이나 남이나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 주민에게) ‘혁명이나 봉기가 터졌으면 좋겠다’는 말은 반동적이지만 전쟁은 북한 당국의 의사와 일맥상통하는 말이어서 면책권이 주어진다”며 “오늘날 북한 주민들이 변화의 욕구를 ‘전쟁이나 확 터졌으면 좋겠다’는 말로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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