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안철수에 구걸하다시피..이해 안돼”

유승민 “안철수에 구걸하다시피..이해 안돼”

입력 2011-10-20 00:00
수정 2011-10-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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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유승민 최고위원은 20일 “안철수 교수에게 민주당과 박원순 후보가 거의 매일 구걸하다시피 하고 있는 현상을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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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교수라는 그 분의 정체성이 과연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 교수가 박 후보의 지원에 나서라는 야권내 요청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안 교수가 서울대에 간 지 얼마 안됐고 신설 대학원을 만들어 학생을 가르치러 간 사람이 현실적으로 정치를 하고 있으며, 그러면서도 스스로 정체성이 국립대 교수인지 대선 예비후보인지 애매한 처신을 하고 있다”며 “이건 비겁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치를 하려면 링 위에서 당당히 하라. 괜히 서울대생들에게 애꿎게 피해를 주지 말고 정체성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정치를 하려면 당당히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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