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風에 휘청이는 정치권] “대세론이라는 용어가 적절하지 않다”

[安風에 휘청이는 정치권] “대세론이라는 용어가 적절하지 않다”

입력 2011-09-09 00:00
수정 2011-09-09 00: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그녀를 흔들어라… 정몽준 공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8일 ‘박근혜 대세론’에 대해 “대세론이라는 용어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최근 박근혜 전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정 전 대표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도 박근혜 대세론에 초점을 맞춰 “정치인 인기는 목욕탕 수증기와 비슷하다.”(23일), “대세론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26일) 는 등 쓴소리를 했다.

정 전 대표는 일부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박 전 대표를 제치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 “대선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안철수 바람이 가라앉을 것”이라면서 “(안 원장을) 국민들이 평가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안철수 원장의 이미지는 여당도 아니고 야당도 아니다.”면서 “그런데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결국은 정파성이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정 전 대표는 또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안철수 신드롬의 가장 큰 원인과 책임은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에 있다고 봐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은 제 역할을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국민을 위한 가치집단에서 계파를 위한 이익집단으로 전락한 것이 아니냐는 게 국민의 시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선을 1년 앞두고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우리에게는 다행이다. 정치권에 좋은 약이 될 것”이라면서 “한나라당은 새 출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2011-09-09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