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용태 의원은 23일 금융회사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구조조정기금의 운용기간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9명의 여야 의원과 함께 발의한 한국자산관리공사법 개정안은 공적자금인 구조조정기금의 운용 시한을 오는 2014년 말에서 2019년 말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구조조정기금이 저축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채권 등 인수 한 자산을 원활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정부는 기존에 조성된 구조조정기금에 5조원을 확대 조성, 5조8천억원(채권가액) 상당의 저축은행 부실채권을 평균 60%의 가격인 3조5천억원에 사들일 방침이다.
연합뉴스
김 의원이 9명의 여야 의원과 함께 발의한 한국자산관리공사법 개정안은 공적자금인 구조조정기금의 운용 시한을 오는 2014년 말에서 2019년 말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구조조정기금이 저축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채권 등 인수 한 자산을 원활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정부는 기존에 조성된 구조조정기금에 5조원을 확대 조성, 5조8천억원(채권가액) 상당의 저축은행 부실채권을 평균 60%의 가격인 3조5천억원에 사들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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