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최근 국방부 산하 한국국방연구원(KIDA) 김모 원장의 인사 비리를 적발, 국방부에 해임을 요구했다고 23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김 원장은 일부 직원들로부터 승진과 보직 인사 등에 대한 청탁과 함께 수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이 과정에서 지인의 차명 계좌 등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의 임기는 다음달 6일까지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기관장에 대한 해임 요구는 다소 이례적이다.
한편 김 원장은 감사원의 해임 요구에 대해 “억울하다”며 재심을 청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감사원에 따르면 김 원장은 일부 직원들로부터 승진과 보직 인사 등에 대한 청탁과 함께 수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이 과정에서 지인의 차명 계좌 등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의 임기는 다음달 6일까지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기관장에 대한 해임 요구는 다소 이례적이다.
한편 김 원장은 감사원의 해임 요구에 대해 “억울하다”며 재심을 청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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