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정부 당시 젊은 참모들이 ‘김대중 가치 계승’을 내걸고 활동에 나선다.
‘행동하는 양심(가칭)’은 다음달 26일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회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 등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 비전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40~50대가 주축인 모임에는 김대곤·조순용·김한정·최경환·기동민씨 등 김대중 정부 때 대통령 비서관을 비롯해 설훈·우원식·이인영 전 의원 등 김 전 대통령을 보좌했거나 그의 정치철학을 지지하는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여한다. 권노갑 전 의원, 임동원·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해동 목사, 한승헌 변호사, 민주당 박지원·신건 의원 등은 고문으로 위촉된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행동하는 양심(가칭)’은 다음달 26일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회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 등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 비전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40~50대가 주축인 모임에는 김대곤·조순용·김한정·최경환·기동민씨 등 김대중 정부 때 대통령 비서관을 비롯해 설훈·우원식·이인영 전 의원 등 김 전 대통령을 보좌했거나 그의 정치철학을 지지하는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여한다. 권노갑 전 의원, 임동원·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해동 목사, 한승헌 변호사, 민주당 박지원·신건 의원 등은 고문으로 위촉된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10-02-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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