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정총리 사퇴’ 맹공 이어가

야권, ‘정총리 사퇴’ 맹공 이어가

입력 2010-02-06 00:00
수정 2010-02-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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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6일 정운찬 국무총리에 대한 사퇴를 거듭 촉구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북관계 등 중차대한 국정현안은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면서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공격적 언사를 한 것은 묵과할 수 없는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붙여 국론을 분열시킨데 이어 무능함마저 입증된 정 총리는 더이상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 총리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가장 좋다.그렇지 않다면 임명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경질해야 한다”고 총리 교체를 촉구했으며,“도시 전문가들 말로는 세종시를 원안대로 하면 사회주의 도시라고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에 대해서도 경질을 요구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구두논평을 통해 “국가 안보에는 관심도 없고 정부 부처가 몇 개인지도 모르는 총리가 어떻게 국정을 통할할 수 있는가”라며 “정 총리는 자진사퇴하는 것만이 국익을 위하고 자신의 명예를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야권은 대정부질문이 끝나는 10일 이후 정 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내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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