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월 14만장 생산… ‘넘사벽’ OLED 패널 대세화

LG디스플레이, 월 14만장 생산… ‘넘사벽’ OLED 패널 대세화

입력 2021-07-15 17:20
수정 2021-07-1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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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가 적용된 식당의 모습.메뉴를 확인하거나 TV 프로그램 등을 감상할 수도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가 적용된 식당의 모습.메뉴를 확인하거나 TV 프로그램 등을 감상할 수도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이 늘며 TV, 노트북, 게이밍모니터 등 디스플레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OLED 대세화’를 통해 코로나19 시대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는 약 3300만개(8K 기준) 픽셀의 빛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제어하는 ‘픽셀 디밍’으로 LCD로는 결코 구현할 수 없는 무한대의 명암비를 보여 주고 있다. 더불어 풍부하고 정확한 색표현과 LCD보다 1000배 빠른 응답속도 등 전반적인 화질 측면에서 OLED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7월 유리 원판 기준 월 6만장 규모의 중국 광저우 OLED 패널공장이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기존 경기 파주에서 생산 중인 월 8만장 규모의 양산 능력에 더해 월 14만장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더불어 LG전자를 비롯한 19개 글로벌 TV 제조사들이 OLED 진영으로 합류하며 LG디스플레이는 고객사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2021-07-16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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