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직접 호흡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했죠”

“주민들과 직접 호흡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했죠”

임태환 기자
임태환 기자
입력 2025-09-05 01:27
수정 2025-09-0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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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의미 배운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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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중앙대 100주년기념관에서 만난 서울시 ‘대학생 동아리 사회기여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동아리 소속 학생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연합 동아리 ‘시그널’의 홍상훈씨,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농구 동아리 ‘스윕’(SWEEP)의 임래원·강경빈씨, 중앙대 ‘광고홍보전람회’의 김준명씨.
지난달 28일 중앙대 100주년기념관에서 만난 서울시 ‘대학생 동아리 사회기여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동아리 소속 학생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연합 동아리 ‘시그널’의 홍상훈씨,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농구 동아리 ‘스윕’(SWEEP)의 임래원·강경빈씨, 중앙대 ‘광고홍보전람회’의 김준명씨.


지난달 28일 중앙대 100주년기념관에서 만난 서울시의 ‘대학생 동아리 사회기여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하나같이 “동아리 활동의 의미가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단순한 자기 계발이나 재미로 하는 동아리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장을 체감했다는 것이다.

이날 연합 동아리인 ‘시그널’에서 활동 중인 홍상훈(24)씨는 “평소 영화와 예능을 만드는 데 집중한 동아리지만 이번엔 달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와 의료진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병원 관계자에게 수많은 격려와 인사를 받았다”며 “작은 영상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꼈다”고 말했다.

중앙대 ‘광고홍보전람회’는 지역과 상생하는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응답하라 동작’을 주제로 동작구의 과거와 미래를 인공지능(AI)으로 연결해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상권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김준명(22)씨는 “주민과 직접 호흡하는 전시를 준비하면서 광고 홍보의 본질이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 사회에 조금 더 기여할 수 있는 공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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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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