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선암사·순천시…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순천만·선암사·순천시…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1-12-20 17:36
수정 2021-12-2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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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의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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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허석 순천시장
“전남 순천시는 유네스코와 관련이 깊은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선암사는 문화유산으로, 순천만은 자연유산으로, 순천시 전역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입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20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도의 광릉수목원처럼 일정 섹터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된 경우는 있어도 시 전역이 된 일은 매우 드물고, 유네스코 3관왕은 더 드물다”며 자부심을 보였다.

허 시장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켜 나가야 할 책무와 함께 사람과 자연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갯벌 생태계를 보전 관리하기 위해 국제기구와도 연대할 방침이며, 통합 세계유산센터도 유치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별량면 화포항과 해룡면 와온항은 정부의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됐다. 와온~화포를 잇는 순천만 해양관광 블루벨트가 조성되면 지역균형발전과 어업인의 소득 창출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에는 세계유산 명품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계유산축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201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낙안읍성도 2026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한국읍성도시협의회와 연계하고 있다.

허 시장은 “시와 시민들이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잘 보전해 왔고, 주민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빚은 혜택을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다”며 “그래서 순천에서는 어디를 거닐어도, 아무 장소에서 숨만 쉬어도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고 뿌듯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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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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