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내과진료로 수용자를 돕고 있다. 2004년부터 수용자를 대상으로 내과 무료진료를 실시했고, 동료 의사들과 함께 의료용 침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또 지역사회에 있는 안과·치과·피부과 등 8개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의료협의회를 구성해 각 전문 과목별로 월 1회 이상 무료진료를 했다. 이비인후과 진료에 필요한 의료장비와 물리치료장비인 온수 찜질기를 무료로 설치해 수용자 의료처우 향상에 기여했다. 2008년 홍성군 의사협회장으로 일하면서 충남 홍성군 홍성읍 소재 복지시설과 독거 노인들에게 나눔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2012-05-16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