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협력업체 수익 공유제 확대

포스코·협력업체 수익 공유제 확대

입력 2010-08-13 00:00
수정 2010-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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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원가절감액을 협력업체와 나누는 ‘베네핏 셰어링(수익 공유)’ 제도를 전체 협력업체로 확대한다.

포스코는 오는 1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1차부터 4차까지 전체 협력 중소기업과 ‘포스코 패밀리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갖고 베네핏 셰어링과 현금결제 확대를 골자로 한 상생 방안을 발표한다. 베네핏 셰어링이란 포스코가 협력업체의 기술개발 등의 덕분에 원가를 절감하면 그 성과를 협력사와 나눠 갖는 제도로, 2004년 1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도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1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제도를 전체 협력업체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현금결제를 포함해 각종 자금지원 등도 함께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아울러 납품단가 조정과 금융지원펀드 및 상생보증 프로그램 이용 확대, 신제품 개발 때 장기공급권 부여 등의 프로그램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이날 상생협력 전담조직의 발대식을 열고, 상생협력 활동의 진행 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 조직은 상생활동 점검을 위해 매월 각 부문 그룹 리더들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와 임원토론회를 개최하고, 전 협력업체까지 거래약관이 지켜지는지 모니터링도 지원할 방침이다.

정준양 회장은 최근 운영회의에서 “상생 경영은 기업에 주어진 숙명”이라면서 “전체 협력 중소기업과 종합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임원평가에도 거래업체와 상생 경영 실천을 포함하고, 구매·마케팅 임원은 모든 협력업체들을 찾아다니며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누라.”고 지시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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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0-08-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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