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익 전 교통부 장관
경기도 평택 출신인 고인은 양정고,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문화일보 부사장, 디지털타임스 사장 등을 지냈다. 동아일보 기자 재직 시절 동아투위 결성에 관여해 해직됐으며 2003년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로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다. 1986년부터 1989년까지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지냈고 교통부 장관 시절인 1993년에는 우리나라 고속철 차량 선정 결정에 참여했다.
유족으로 부인 진옥현씨와 아들 하일·형범씨, 딸 귀인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21호실, 발인은 3일 오전 7시. 02-2258-5940.
2016-02-02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