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지공예상에 이태훈의 ‘안개 속…’

유리지공예상에 이태훈의 ‘안개 속…’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6-09-01 00:52
수정 2026-09-01 00: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태훈 작가.  서울공예박물관 제공
이태훈 작가.
서울공예박물관 제공


서울시는 ‘제2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에 이태훈(43) 작가의 ‘안개 속 푸른 밤의 녹턴’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수상작은 푸른 밤의 고요한 풍경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구 형태의 작품이다. 고온에서 녹인 유리에 공기를 불어넣는 블로잉 기법을 활용해 시간의 흔적을 녹여냈다. 유리지공예상은 우리나라 현대공예 1세대 작가인 유리지(1945~2013)의 뜻을 잇기 위해 2023년 제정됐다. 유족이 서울공예박물관에 30년간 총 9억원의 공예상 운영 기금을 후원하는 민관 협력 방식이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thumbnail -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이날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서울시장 명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유리지공예관은 이 작가에게 3개월간 프랑스 파리시가 운영하는 국제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 ‘시테 데자르’ 참여 및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수상작을 포함한 결선 진출작은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에 전시된다. 작가의 작업실을 찾아가는 ‘체크인 공방’이나 공예 강좌, 가을밤 전시 산책 등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2026-09-0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제2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 수상자는 누구인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