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자연·예술 공존 글로벌 랜드마크로

노들섬, 자연·예술 공존 글로벌 랜드마크로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25-10-22 00:42
수정 2025-10-2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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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4억원 들여 2028년 준공
오세훈 “한강 르네상스 방점”

세계적 건축가 헤더윅이 설계
“창조 경험할 수 있는 곳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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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이 21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린 ‘노들 글로벌 예술섬’ 착공식에서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이 21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린 ‘노들 글로벌 예술섬’ 착공식에서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노들 글로벌 예술섬’은 한강 르네상스의 큰 그림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 될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린 노들 글로벌 예술섬 착공식에서 “흐르는 강을 넘어 서울의 품격과 문화가 흐르는 한 축으로 한강을 변화시키는 것이 한강 르네상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은 노들섬을 멀리서 바라보며 입국해 노들섬을 가슴에 품고 귀국할 것”이라면서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새로운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사업은 ‘노을 맛집’ 노들섬을 전시와 공연, 휴식이 어우러진 글로벌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한다. 기존 건축물은 유지하면서 주변에 산책로와 수상정원 등을 만든다. 공중 보행로에 전시 공간과 전망대를, 동쪽 숲에는 낙엽활엽수로 이뤄진 다층 구조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예술섬의 총사업비는 3704억원으로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전체 설계는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리는 건축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이 맡았다. 헤더윅의 ‘사운드 스케이프’는 한국의 산을 형상화한 설계안이다. 콘크리트 기둥 위로 공중정원을 조성하고 공중 보행교와 연결한다. 하늘예술정원은 비정형의 ‘떠 있는 꽃잎’ 7개가 연결된 공중정원이다. 이 꽃잎들은 보행로로 연결돼 시민 누구나 노을과 도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헤더윅은 착공식에서 “전 세계인들이 서울을 음악의 강국으로 생각하지만 도시 환경 속에서 이를 직접 확인하기는 어렵다”며 “사운드 스케이프는 음악을 보이는 것으로 활용해 창조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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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제11대 의정활동 당시 강일동 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민원을 선거구 변경 이후에도 계속 챙겨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BIT 신설 공사로 연결했다. 해당 민원은 강일리버파크7단지 인근의 강일고 및 강일리버파크7단지 정류소(25-322·25-513)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도입해, 주민들이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고자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BIT 신설과 함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열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약 4m 거리에 위치한 교통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전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까지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강동구 제3선거구를 기반으로 강일동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강일동이 관할 지역구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된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승차대에 B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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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은 1917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인공섬으로 1970년대 유원지로 개발하려다 무산된 뒤 방치돼 있었다. 이후 2019년 ‘음악섬’으로 개선해 운영해 왔는데, 서쪽 공연장과 편의시설 일부만 활용되고 동쪽 숲과 수변 공간은 이용률이 낮았다.
2025-10-2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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