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6000명이 함께 버무리는 초대형 “김장문화축제”

‘내외국인 6000명이 함께 버무리는 초대형 “김장문화축제”

입력 2015-10-21 10:08
수정 2015-10-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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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6~8일 광장에서 배추뽑기행사 등 볼거리 풍성

2014년 김장축제 모습
2014년 김장축제 모습

내·외국인 6000여명이 함께 김장김치를 만드는 대규모 행사가 다음달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6∼8일 서울광장과 태평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제2회 서울김장문화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6∼7일에는 외국인 2500명 등 6000여명이 함께 서울광장에서 김장김치를 버무리는 행사가 열린다. 완성된 김치 일부는 가져갈 수 있고 일부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이어 다음달 8일에는 서울광장 절반 정도의 넓이에 배추 5천 포기를 심어놓고 수확하도록 하는 ‘김장배추 페스티벌’도 열린다. 배추밭에서 수확한 배추는 집으로 가져가거나 기부할 수 있다. 남는 배추는 월드비전에 기부돼 ‘사랑의 도시락’ 재료로 사용된다.

축제 기간 태평로와 광화문광장은 전국의 김장재료를 구입하고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김장마켓’으로 변신한다. 김치명인들의 김장 재연 모습도 볼 수 있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김치클래스도 열린다.

다음달 6∼8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전국 팔도의 소리로 팔도의 김치를 표현한 창작 마당극 ‘김치스타 케이(K) 퓨전 마당극’이 펼쳐지는 등 김치·김장을 주제로 한 여러 행사가 마련된다.

올해는 무료로 이뤄졌던 지난해 행사와는 달리 모든 참가자 전원이 사전 신청을 하고 참가비를 내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행사 기간인 다음달 6일 자정부터 9일 오전 4시까지 덕수궁 대한문에서 청계광장 구간 하위 2개 차로와 시청광장 주변 하위 1차선이 통제된다. 다음달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에는 세종로 진행방향 전차선이 통제된다.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의 신청과 문의는 홈페이지(www.seoulkimchifestival.com)나 서울김장문화제 사무국(02-2133-47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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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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