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이 24일 방한 중인 엔리케 라라냐가 칠레 해군사령관을 만나 양국 해군의 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해군이 밝혔다. 정 총장은 이날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라라냐가 사령관을 환영하는 의장행사를 주관하고 그와 회담했다.
두 사람은 회담에서 한반도 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 군사교육과 순항훈련 교환 편승(순항훈련 중 일정 구간에서 상대국 함정에 편승하는 것) ▲ 주한 칠레 무관부 역할 확대 ▲ 방산협력 증진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에 방한한 라라냐가 사령관은 2002년 처음 한국에 온 이후 이번이 5번째 방한으로, 한국과 인연이 깊다. 그는 올해 1월 주한 칠레 무관부 개설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두 사람은 회담에서 한반도 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 군사교육과 순항훈련 교환 편승(순항훈련 중 일정 구간에서 상대국 함정에 편승하는 것) ▲ 주한 칠레 무관부 역할 확대 ▲ 방산협력 증진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에 방한한 라라냐가 사령관은 2002년 처음 한국에 온 이후 이번이 5번째 방한으로, 한국과 인연이 깊다. 그는 올해 1월 주한 칠레 무관부 개설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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