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15연승’ 도로공사… 선두 굳히기 탄탄대로

‘홈 15연승’ 도로공사… 선두 굳히기 탄탄대로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6-01-23 00:09
수정 2026-01-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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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 펀치’ 모마·타나차 48점 합작
기업은행 꺾고 승점 10점 차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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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배구 IBK 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도로공사 주포 모마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도로공사가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김천 연합뉴스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배구 IBK 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도로공사 주포 모마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도로공사가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김천 연합뉴스


여자배구 1위를 달리는 한국도로공사가 1승을 추가하며 2위와 승점 차이를 10점까지 벌렸다.

도로공사는 22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여자부 안방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22-25 25-22 25-21 25-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 온 안방 연승을 15경기까지 늘리며 ‘안방 불패’를 과시했다. 이번 시즌만 놓고 보면 안방 12연승이다. 도로공사는 승점 52(19승 5패)로 2위 현대건설(승점 42, 14승 10패)과 격차도 더 크게 했다.

도로공사는 경기 초반 부진했던 모마가 경기 후반에 살아나면서 31득점이나 올렸다. 타나차 역시 17득점으로 쌍포를 과시했다. 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이날 경기 최다 32득점이나 올렸지만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1위 도로공사의 막강한 벽을 넘진 못했다.

이날 열린 남자배구 경기에선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 대행이 현역 시절 전성기를 보냈던 친정 삼성화재를 꺾었다. 우리카드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17)으로 완승을 거뒀다.

우리카드는 여전히 6위(승점 29, 10승 14패)에 머물러 있지만 이날 승리로 전날 KB손해보험에게 패배한 5위 OK저축은행(승점 36, 12승 12패)과 승점 격차를 7점으로 줄였다. 반면 삼성화재는 3연패와 함께 최하위인 7위(승점 15, 5승 19패)에 그쳤다. 우리카드는 주포 아라우조가 1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알리가 14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2026-01-23 B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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