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5당, 오후 2시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한다

야5당, 오후 2시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한다

윤예림 기자
입력 2025-03-21 11:26
수정 2025-03-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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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2025.3.20 기재부 제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2025.3.20 기재부 제공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늘 오후 2시 야5당이 국회 본청 의안과에 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달 27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는 헌재 결정이 있었는데도 최 권한대행이 현재까지 임명권을 행사하지 않았으므로 그를 탄핵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민주당 주도로 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이는 윤석열 정부 이후 민주당이 발의한 30번째 탄핵소추안이다. 이 가운데 13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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