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 캡처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달 29일 충북 영동군의 한 인도에서 차량 10대를 파손한 남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방송에 내보냈다.
JTBC ‘사건반장’ 캡처
A씨의 범행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10분 만에 제지됐다. A씨는 “왜 그랬냐?”는 경찰의 질문에 “여자친구가 휠체어를 타는데 차들 때문에 휠체어가 제대로 이동할 수 없다”면서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JTBC ‘사건반장’ 캡처
김은배 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피해 차주 중 한 분에 따르면 인근 주민들이 주차장이 협소해 암묵적으로 주차하는 장소다. 차량 통행이 방해되거나 인도가 아니어서 별문제가 없었는데 이런 일을 당해서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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