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신임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에 이문희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을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신임 소장은 외무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북핵협상과장, 북핵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5월부터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으로 일해 왔으나 최근 자리에서 물러났다.
앞서 후임 외교비서관에 이충면 전 외교안보연구소장이 임명된 바 있어 이번 인사로 두 사람은 자리를 서로 맞바꾼 셈이 됐다.
이문희 신임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앞서 후임 외교비서관에 이충면 전 외교안보연구소장이 임명된 바 있어 이번 인사로 두 사람은 자리를 서로 맞바꾼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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