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삼성전자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증권사 실적 컨센서스(평균 전망치)인 6조 9254억원을 대폭 하회하는 것으로 전년 동기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301조 7700원으로 전년보다 7.93% 증가하며 국내 산업계에서 처음으로 연 매출 ‘300조원 벽’을 돌파하게 됐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은 43조 3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수요가 급감하면서 반도체를 포함한 전 사업 부문의 이익이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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