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떴어요” BTS 진이 직접 밝힌 군입대 소식

“최전방 떴어요” BTS 진이 직접 밝힌 군입대 소식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11-13 15:11
수정 2022-11-13 15: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방탄소년단 진.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진.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본명 김석진)이 최전방에 있는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진은 1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다음달 생일인데 신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답했다.

BTS 멤버 중 가장 먼저 군입대를 결정한 진의 이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이내 화제가 됐다. 진의 입대가 결정됐으며 최전방에 있는 신병 훈련소에 배정받았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다.

위버스 캡처
위버스 캡처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팬들은 소셜미디어(SNS)에 “추위 많이 타는 석진이 걱정돼서 어떡하지”, “알러지도 있고 스무살도 아닌 사람을 최전방에…”, “누가 선임이 되시든 잘 부탁드려요”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진은 지난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며 입영 연기를 철회했다. 다만 진의 구체적인 입대 날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진은 군입대와 관련, “추울 때 군대에 가면서 팬들에게 예의를 지킬지, 아니면 공연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더운 날씨에 갈지 진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진은 지난 9일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첫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표했다. 이 곡은 발표 직후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인 ‘핫 100’ 51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 61위로 진입하며 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BTS 멤버 중 가장 먼저 군입대 계획을 밝힌 진은 최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입대 전 솔로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해리스 vs 트럼프 승자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민주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105분가량 진행된 대선 후보 TV 생방송 토론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대결을 했습니다. 양 측은 서로 자신이 토론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토론에서 누가 우세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