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넷플릭스는 최근 ‘오징어 게임’의 현실판 리얼리티 쇼인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마지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글로벌TV 총괄 책임자 벨라 바자리아는 “리얼리티 TV쇼 역사상 최대 규모 출연진과 상금”이라며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를 총 10부작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내년 초 영국에서 진행되는 서바이벌은 탈락한 참가자들이 사망하는 것을 제외하면 진행 방식 등은 원작 ‘오징어 게임’의 규칙을 그대로 가져갈 방침이다. 최후의 1인은 상금 456만 달러를 가지게 되지만, 중간에 탈락하는 참가자들은 모두 빈손으로 돌아가야 한다.
나흘째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이 시즌2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황 감독은 24일 미국 문화전문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 여부를 묻는 말에 “아직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게임 참가는 ‘오징어게임 캐스팅’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영어로 소통할 수 있는 21살 이상의 성인’이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최대 4주간 예정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왜 참여하고 싶은지, 게임 계획과 우승시 상금으로 뭘 할 건지에 대해 1분 이내의 동영상을 찍어 제작진 측으로 메일을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