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9월 A매치 26명 명단 발표... 이강인 1년6개월만에 승선
손흥민 등 유럽파 8명 대거 발탁... 사실상 최종 명단 될 수도
![이강인이 2019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의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프리킥을 차는 모습.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9/13/SSI_20220913012933_O2.jpg)
연합뉴스
![이강인이 2019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의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프리킥을 차는 모습.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9/13/SSI_20220913012933.jpg)
이강인이 2019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의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프리킥을 차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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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1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코스타리카, 카메룬과의 9월 A매치에 나설 선수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두고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황인범(올림피아코스), 김민재(나폴리),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유럽파가 8명이나 포함되는 등 사실상 본선 엔트리를 염두해 뒀다는 평가다. 벤투 감독은 “
특히 이번에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도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이강인이 A대표팀에 복귀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일본과 평가전(0-3 패)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이강인은 2019년 9월 조지아와 친선경기에서 A대표팀에 데뷔하고서 일본전까지 꾸준히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후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부르지 않았다. 스피드가 느려, 수비 가담 능력이 떨어진다고 봤기 때문이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마요르카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이강인(오른쪽)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볼 소유를 놓고 몸싸움을 하고 있다. 마드리드 EPA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9/13/SSI_20220913013018_O2.jpg)
마드리드 EPA 연합뉴스
![지난 11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마요르카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이강인(오른쪽)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볼 소유를 놓고 몸싸움을 하고 있다. 마드리드 EPA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9/13/SSI_20220913013018.jpg)
지난 11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마요르카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이강인(오른쪽)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볼 소유를 놓고 몸싸움을 하고 있다.
마드리드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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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 평가전 2경기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엔트리를 확정하기 전 치러지는 마지막 선수 테스트 무대다. 이강인이 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하는 이유다.
![파울루 벤투 감독](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7/25/SSI_20220725165310_O2.jpg)
![파울루 벤투 감독](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7/25/SSI_20220725165310.jpg)
파울루 벤투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