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보문복지재단 MOU 체결

광주비엔날레-보문복지재단 MOU 체결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2-08-16 15:21
수정 2022-08-16 15: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문화예술 향유층 확대 노력”

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와 보문복지재단(이사장 정영헌)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광주비엔날레는 16일 오전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재단 사무동 3층 회의실에서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정영헌 보문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복지재단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을 통한 양 기관의 문화예술 사업 발전 기여 ▲상호 전시 연계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의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의 우호 증진 및 공동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 계층을 지원해 온 보문복지재단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향유층을 확대해나가겠다”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헌 보문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광주비엔날레와의 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치겠다”며 “평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온 고 정형래 설립자의 뜻을 더욱 계승해나가겠다”고 밝혔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