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의료봉사

조선대병원,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의료봉사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2-07-19 13:46
수정 2022-07-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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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과 아시아희망나무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 캄퐁스페우 광주진료소에서 4박 6일간 일정으로 의료봉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운영단체인 (사)아시아희망나무와 조선대병원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조선대학교, 광주남구가족센터 등 의료진을 포함한 봉사 인원 총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의료진을 포함한 단원들은 단순 의약품 지원이 아닌 현지 주민 3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며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주고자 노력했고 의약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마을 방역 및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아시아희망나무가 운영하는 광주진료소는 2014년 6월 문을 열었다.

현지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상주하고 국내 의료진이 매년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에 놓인 소외 계층을 위해 매년 국내외 의료봉사를 해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다가 올해부터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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